전남 나주시가 신문과 방송, 인터넷 언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옥외광고를 아우르는 다채널 홍보 전략을 통해 도시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방자치단체 홍보가 정책을 알리는 수준을 넘어 시민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핵심 행정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나주시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입체적 홍보체계를 구축하고 주요시책과 지역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시는 신문과 방송, 인터넷 언론을 통해 주요 정책과 현안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한편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밴드 등 SNS 채널을 적극 활용해 카드뉴스와 영상 콘텐츠를 제작·확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시정 참여를 확대하는 데 힘쓰고 있다.
전광판과 현수막 등 옥외광고 매체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주요 행사와 시책을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하며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다채널 홍보전략의 성과는 지역 대표축제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달 열린 '제22회 영산포 홍어·한우축제'는 행사 전부터 프로그램과 먹거리, 체험 콘텐츠 등을 집중 홍보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축제 기간에는 현장 소식과 주요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관광객 유치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 방문객 수는 지난 2025년 13만5천명에서 올해 15만명으로 증가하며 남도를 대표하는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영산강 정원을 배경으로 열리는 나주 영산강 축제 역시 방송과 신문,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영산강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지면서 지난 2024년 36만명, 2025년 52만명이 방문하는 등 나주를 대표하는 관광축제로 성장했다.
시는 '2026 나주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홍보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도권과 전국 단위 매체를 활용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확산하는 한편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인공태양연구시설 유치와 에너지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사업은 물론 농업·복지 정책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이미지와 영상 중심 콘텐츠로 재구성해 이해도와 관심도를 높이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주의 우수한 정책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맞춘 효과적인 홍보 전략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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