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세계인의 날을 맞아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문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오는 14일 포천비즈니스센터 광장 일원에서 ‘2026 포천 글로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제19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가 모여, 포천이 빛나다’를 주제로,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장에는 태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인도, 파키스탄, 중국, 스리랑카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 부스가 운영된다. 시민들은 각국의 대표 음식을 체험하며 다양한 문화와 전통을 접할 수 있다.
또한 한복 체험을 비롯해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즉석 사진 인화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무대 행사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5군단 관현악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진행되며,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연주와 캄보디아 전통공연, 밸리댄스, 남미 레게 음악 공연, 월드 디제잉 등 세계 각국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외국인 주민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역사회 내 문화 다양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가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음식과 문화를 매개로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행사장을 찾아 세계 문화를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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