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그늘막 확대·살수차 투입…임실군, 역대급 폭염 대응 종합대책 마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그늘막 확대·살수차 투입…임실군, 역대급 폭염 대응 종합대책 마련

▲폭염 6대 행동요령 ⓒ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군민 안전 확보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임실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폭염 대응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폭염 상황을 상시 관리한다고 8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여름 북태평양고기압 확장과 열돔 현상 등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폭염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와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해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체감온도 38도 이상에서 발효되는 '폭염중대경보'를 비상대응 체계에 반영해 단계별 대응을 강화했다.

군민들의 대표적인 폭염 대피시설인 무더위쉼터 운영도 확대한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334개소의 냉방시설 점검을 마쳤으며,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쉼터를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폭염 저감시설 확충도 추진된다.

군은 주요 도로와 교차로에 설치된 그늘막 22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달 중 스마트 그늘막 2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해 살수차 5대를 투입해 읍·면 주요 도로 23km 구간에 대한 살수 작업도 실시한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 활동도 강화한다.

군은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6253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한 교육과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농·축산업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이장단과 자율방재단 등 지역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고령 농업인 대상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폭염 시간대 농작업 자제와 충분한 휴식을 당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