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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아동 성홍열 확산 주의 당부…손 씻기 등 예방수칙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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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아동 성홍열 확산 주의 당부…손 씻기 등 예방수칙 강조

경기 과천시는 최근 10세 미만 어린이를 중심으로 성홍열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에서의 확산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성홍열은 A군 β-용혈성 연쇄구균(Group A β-hemolytic Streptococci)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고열과 인후통, 전신 발진 등이 주요 증상이다. 혀가 붉고 돌기가 두드러지는 ‘딸기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성홍열 예방수칙 ⓒ과천시

환자나 보균자의 기침·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 시설에서 쉽게 확산되는 특성이 있다.

대부분 항생제 치료로 회복되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중이염, 폐렴, 급성 사구체신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의심 증상 시 신속한 진료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 예절, 장난감·문손잡이 소독, 개인용품 공동 사용 금지, 실내 환기 등 기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의심 증상 아동의 등원·등교를 제한하고 보호자에게 즉시 안내해야 하며, 확진 시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 동안은 단체활동 참여가 제한된다.

신계용 시장은 “성홍열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놓치기 쉽지만 전염성이 높은 감염병”이라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과천시 보건소는 성홍열 발생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집단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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