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가 오는 13일부터 12월 말까지 지역 전역과 문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시립예술단 순회공연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연장은 무대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일상 공간으로 확장된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립예술단이 주관하며, 시립합창단과 시립전통예술단이 각각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시립합창단은 ‘시흥 한 바퀴, 합창으로 만나요!’를 주제로 6월 13일 배곧 아브뉴프랑 공연을 시작으로 16일 대야초등학교 무대에 오르는 등 총 14회에 걸쳐 가곡과 영화 OST, 대중 합창곡 등을 선보인다.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성도 함께 마련된다.
시립전통예술단은 ‘시흥 너나들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21일 오이도 빨강등대를 시작으로 약 10회의 순회공연을 이어간다. 꼭두각시놀음을 모티브로 한 인형극과 관객 참여형 추임새, 버나놀이 등 전통의 흥을 살린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순회공연에서는 시립합창단과 전통예술단,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도 예정돼 있어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공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임병택 시장은 “공연장이 아닌 시민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번 순회공연이 예술단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흥 곳곳이 음악과 전통예술로 물드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장소는 QR코드와 시흥문화예술 공식 블로그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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