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평군, 에볼라바이러스병 해외 유입 대비 강화…"여행객 예방수칙 준수" 당부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양평군, 에볼라바이러스병 해외 유입 대비 강화…"여행객 예방수칙 준수" 당부

경기 양평군이 최근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해외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양평군에 따르면 에볼라바이러스병은 감염된 사람이나 동물의 혈액, 체액 등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감염병으로, 국내에서는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치명률이 높은 질환인 만큼 예방과 조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에볼라바이러스병 위생수칙 준수 안내 ⓒ양평군

염 후에는 보통 2일에서 21일 사이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식욕부진, 무기력감,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복통과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원인 불명의 출혈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현재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된 국가는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남수단, 르완다, 에티오피아 등 5개국이다. 양평군은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해외 감염병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의심환자 발생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와 초동대응체계도 점검하고 있다.

군은 해당 국가를 방문할 예정인 주민들에게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요청했다. 아픈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눈·코·입을 손으로 만지는 행동을 자제하고, 현지 의료기관 방문이나 장례식 참석, 박쥐와 원숭이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 및 섭취도 피해야 한다.

특히 해당 국가 방문 후 21일 이내 발열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바로 방문하기보다 먼저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 또는 보건소에 상담한 뒤 안내에 따라 조치해야 한다. 진료를 받을 때는 해외 방문 이력을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에볼라바이러스병은 해외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해외여행 시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후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보건소나 1339를 통해 상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