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과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로 설계부터 대학 진학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경북 맞춤형 교육 로드맵’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로드맵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과목 선택, 수업·평가, 대입 준비까지 성장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로드맵은 ▲진로 연계 탐구활동 ▲교육과정 다양화 ▲수업 및 평가 혁신 ▲365일 진학 지원 등 4단계로 운영된다.
먼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진로·창업 교육을 확대한다. 진로교육 매뉴얼과 학업 설계 가이드북을 보급하고, ‘경북 사이버 진로 학업 설계 지원단’을 통해 상시 상담을 지원한다. 대학 연계 의학캠프와 창업 해커톤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과정 다양화에도 힘쓴다. 도내 17개 자율형 공립고 2.0과 31개 특화교육과정을 통해 반도체, 청정수소, AI 등 미래 산업 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에는 90개 학교, 341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으며, 경북온라인학교를 통해 지역과 학교 규모에 관계없이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수업 혁신을 위해서는 질문과 탐구 중심 교육을 강화한다. ‘신(新)퇴계 교사단’과 수업 전문가를 중심으로 연구수업과 수업 나눔을 활성화하고, 학생 주도 탐구활동인 ‘궁금 한마당·궁리 한마당’을 운영한다. 또한 도내 중·고교 443개교를 대상으로 평가 컨설팅과 학교생활기록부 점검을 실시해 공정한 평가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진학 지원도 한층 강화한다. 자기주도학습센터와 권역별 ‘경북 4부 학당’을 통해 주말 학습을 지원하고,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입 상담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예과 진학 희망자를 위한 MMI 모의면접과 교원 진학지도 연수, 대학진학박람회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가능성이 교육과정 속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진로 설계부터 진학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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