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농업 AI 대전환에 본격 나서며 노지 스마트 농업을 기존 사후 분석에서 사전 예측 단계로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안동시는 축적된 7천500만 건 이상의 영농 데이터를 활용해 해충 카드뉴스 및 영농 분석보고서를 제공, 농가의 합리적 의사결정을 지원해 왔으며, 실제 농가들 역시 데이터 기반의 관수 조절 등으로 병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2026년부터 AI 기반의 예측 영농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우선 자연재해 분야는 알림을 넘어 피해 예측·진단과 대응 방안 추천까지 확대되며, 특히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의 서리 및 과실 일소 피해 예측 시스템 특허를 통해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병해충 관리 역시 발생 시기와 위험도를 예측해 방제 적기와 약제를 추천하는 체계로 발전하며, 생성형 AI 챗봇 및 AI 병해 진단 도구 개발을 통해 농가 편의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찰을 넘어 향후 발생할 일을 미리 대비하는 능동적인 영농 서비스가 단계적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에서 실증한 AI 기반 예측 영농 모델을 경북지역 주요 사과 생산지로 확대해 스마트농업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하겠다"며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농업 현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해 안동 사과의 경쟁력과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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