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에서 강진군수 선거는 전남에서 최대 승부처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무소속으로 징검다리 4선에 도전하는 강진원 후보를 꺾기 위해 총력을 펼쳤지만 깊은 상처민 안고 돌아갓다.
<프레시안>은 12일 민선 9기 제46대 강진군수에 당선된 강진원 군수를 만나 지난 선거 과정의 소회와 함께 향후 군정 운영 방안을 들어봤다.
Q. 4선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무소속 후보로서 정당의 벽을 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민선 8기 군정을 이끌어온 경험과 이번 선거 결과가 어떤 상관관계가 있다고 보시는지, 그리고 다시 한번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A. 감사합니다. 강진군민들께서 지난 민선 8기 군정 성과에 대해 정확하면서도 긍정적으로 봐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다섯 번이나 언급한 강진반값여행, 빈집 리모델링, 수학여행의 답이라고 여겨지는 푸소,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농어민 수당,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등 전국 표준으로 자리잡은 강진군의 선도정책에 대한 평가라고 봅니다.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과 결정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Q. 개표 결과 당선이 확실시되던 순간, 4선이라는 큰 기록을 세운 당사자로서 가장 먼저 머리 속을 스친 생각은 무엇이었습니까.
A. 지혜와 용기를 지닌 강진군민들의 선택에 무한한 감사의 마음을 가졌습니다. 열심히, 일 잘하는 군수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확인했고 민선 9기 성과로서 보답해야 한다는 각오를 더 다졌습니다.
Q. 무소속이라는 쉽지 않은 조건 속에서도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셨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군민들께서 정당 공천후보가 아닌 '강진원'이라는 인물을 다시 선택하신 결정적인 승리 요인은 무엇이라 보십니까?
A. 그동안 제가 보여준 행정을 포함한 업무능력, 청렴함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습니다. 거대 정당과의 싸움은 그야말로 고군분투였습니다. 군민 한 분 한 분, 눈을 맞추며 손을 잡았습니다. 모두 격려해 주셨고 결국 개표 결과 20% 가까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의 영예를 안겨주셨습니다. 그야말로 일 잘하는 강진원 군수를 뽑아 주신 것입니다. 거듭 말씀 드리지만 더 잘사는 강진군, 군민 소득이 늘어나는 강진군 만들기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이번 선거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존재했습니다. 결과와 상관없이 강진의 발전을 바라는 모든 군민을 아우르고, 선거로 인해 발생한 갈등을 봉합하여 '하나 된 강진'으로 나아가기 위해 군민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은 무엇입니까.
A. 모두 알다시피 선거과정은 치열했습니다.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 전략에도 저는 당당하게 정책과 공약으로 군민들에게 다가갔습니다. 이젠 말씀대로 오직 강진의 발전만이 추구해야 할 과제입니다. 지난 승부는 모두 잊고 군민과 향우 모두 하나가 돼야 합니다.
지금은 바로 일할 때입니다. 한시도 허투루 보낼 수 없습니다.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물가, 환율 등 경제 전반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중앙정부와 달리 지방은 이에 대한 대책이 마땅히 없습니다. 그래서 사즉생의 각오로 경제위기를 돌파하고 군민 생활안정, 소상공인 매출 확대, 농어업인 판로 확대 등에 나서겠습니다. 군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Q. 현재 강진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이슈, 강진역 개통 및 고속도로 개통 등 대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AI데이터센터 유치 등 구체적인 프로젝트들을 추진 중이신데, 이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군수님의 복안이 궁금합니다.
A. 우선 이재명 정부와 궤를 함께 하는 '강진군 기본소득사회 실현'입니다. 전국 최초로 강진군이 시행해 지금은 전국으로 확산된 농어민수당을 70만원에서 30만원을 인상, 100만원을 지급하고 더불어 AI데이터센터 완공 이후 군민 기본소득을 가구당 연 240만을 지급하겠습니다.강진군을 전남광주특별시 중남권 관광·AI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습니다.
AI데이터센터·연관산업 추가유치를 통해 민간투자 10조원을 달성하고 강진·장흥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대규모 SOC를 확충하고 광주-강진 경제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지난해 완공된 남해선 철도 강진역 활성화와 함께 올 12월 완공예정인 강진-광주간 고속도로가 기본 베이스입니다. 이와함께 강진군 대구면과 도암면을 잇는 강진만 횡단대교 건설 추진, 광주-강진 공동생활권 구축을 위한 일명 GG프로젝트’ 추진, 강진·광주 상생형 지역화폐·빈집 브릿지·문화공유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이와함께 1차~4차산업혁명을 바탕으로 융복합 발전 기틀을 마련해 강진 대도약을 모색하겠습니다.농림축수산업과 소상공업 발전 종합지원대책을 마련, 시행하고 외식·유통·서비스업·온라인 등 3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더불어 AI·첨단기술을 활용한 4차산업혁명 성장기반을 구축해 군민소득 증대를 실현하고 6차산업에 4차산업을 더한 10차산업 활성화에 군민 역량을 총집결, 강진군 대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 4년 동안 민선 9기 강진 군정을 책임질 군수님으로서, 군민들게 약속하는 각오와 포부를 말씀부탁드립니다.
A. 일과 성과로써 군민들께 보답하겠습니다. 강진이 하면 전국 표준이 되는 정책들을 더욱 확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에도 기여해 강진군하면 '일 하나는 끝내준다'는 전국적인 평가를 더욱 다져 나가겠습니다. 깨끗하고 능력있는, 일 잘하는 군수로 매진하겠습니다. 군민과 향우들의 변함없는 애정을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