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당선인의 교육정책 수립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할 소통창구인 'K-교육특별시 시민소통위원회'가 공식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격인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는 각계각층 시민 12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소통위원회가 오는 17일 광주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출범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통합 교육행정에 대한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핵심 기구다. 준비위 활동 종료 이후에도 상설 운영해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행정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위원회는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총 6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된다. 위원장과 부위원장, 분과장, 자문위원 등 체계적인 조직을 갖추고 별도의 사무처를 두어 행정 실무를 총괄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향후 위원회의 구체적인 운영계획과 단계별 로드맵이 발표될 예정이다.
준비위가 확정한 로드맵에 따르면 소통위는 출범 이후 분과별 정기회의를 통해 심도 있는 정책 논의를 진행한다. 지역별 공청회 개최와 공식 홈페이지 운영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전방위적인 소통 활동을 통해 시민 여론을 촘촘하게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적으로는 활동 결과를 종합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보고회를 열어 모든 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김경범 준비위원장은 "시민소통위원회 출범은 시민이 주도하고 시민의 뜻이 정책이 되는 진정한 소통행정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 여러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12명의 인수위원과 80여명 실무위원으로 구성된 K-교육특별시 준비위원회는 오는 7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활동 결과를 담은 'K-교육특별시 실행백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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