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은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배려와 존중에서 시작된다.
경기도는 인권 친화적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2026년 경기도 인권 작품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이날부터 8월 13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캘리그래피 △포스터 △운문(시) 등 3개 부문으로, ‘인권 친화적 공동체 문화 조성 및 확산’을 주제로 자유롭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도민들이 생각하는 인권의 의미를 글과 그림, 그리고 감성적인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작품 경연을 넘어 인권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개 작품, 1,000만 원이다. 분야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경기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경기도의 인권 교육 자료와 홍보 콘텐츠로 활용돼 더 많은 도민들에게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와 동의서·서약서, 공모작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는 1인당 최대 2개 부문까지, 부문별 1개 작품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과 독창성, 창의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된다. 경기도는 실무심사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평가, 직원 설문조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현정 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인권의 가치가 도민들의 일상 속에 더욱 가까이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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