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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이어준 인연, 결혼으로 꽃피다…커플매칭 참가자 백년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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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이어준 인연, 결혼으로 꽃피다…커플매칭 참가자 백년가약

20대 미혼남녀 커플매칭 행사서 만난 커플 2년 만에 결혼 골인

커플매칭 ‘첫 만남이 평생의 인연으로’…포항시, “결혼 친화 환경 조성 지속”

경북 포항시가 추진해 온 미혼남녀 커플매칭 사업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며 청년 만남 지원 정책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3일 2024년 미혼남녀 커플매칭 행사에서 처음 만난 20대 남녀가 2년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두 사람은 포항시가 마련한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 행사 개최일과 같은 날 첫 만남이 이뤄졌던 장소에서 결혼식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신랑은 “커플매칭 행사가 소중한 인연의 시작이 됐다”며 “처음 만났을 때의 설렘을 잊지 않고 서로를 아끼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2010년부터 미혼남녀 커플매칭 사업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커플매칭을 통해 맺어진 인연이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미혼남녀 커플매칭 사업을 통해 만난 이모(28) 씨와 이모(29) 씨가 지난 13일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었다.ⓒ포항시 제공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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