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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고창군 ‘군민소통·정책기획위’ 공식 출범…민간위원 23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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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고창군 ‘군민소통·정책기획위’ 공식 출범…민간위원 23명 위촉

선거 갈등 봉합·군민 눈높이 공약 정밀 검토 착수

▲ⓒ고창군청

민선 9기 고창군의 정책적 뼈대를 세우고 군정 방향을 설정할 ‘군민소통·정책기획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심덕섭 고창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행보다.

전북자치도 고창군은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9기 군민소통·정책기획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정책기획을 비롯해 농림해양, 문화관광, 사회복지, 공동체, 청년, 지방소멸 등 고창군이 당면한 핵심 현안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주민 대표 등 총 2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원 수 '23명'은 국가유산청에 등록된 고창군의 보물(선운사 영산전 지정 예고 포함), 사적, 명승, 국가민속문화유산의 총 개수에서 착안했다. 오랜 세월 고창의 자부심이 되어온 국가유산처럼, 위원회의 제언을 군정에 깊이 새겨 미래 희망을 열어가겠다는 민선 9기의 포부가 담긴 상징적 숫자다.

위원회는 앞으로 한 달간의 임기 동안 주 2회씩 집중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행정 편의주의적 시각에서 벗어나 군민의 눈높이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보고, 고창의 대도약을 이끌 슬로건과 군정 목표를 구체화하는 '사전 준비단'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가 정밀 다듬은 안을 토대로 민선 9기 최종 공약이 확정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소통·정책기획위원회는 민선 9기 고창 군정의 뼈대를 세우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선거 과정의 갈등을 조기에 봉합하고, 군민 모두가 소통하며 하나 되는 고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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