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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투표용지 부족' 봉쇄 시위에 '엄정 대처' 이 대통령, 직권남용으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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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투표용지 부족' 봉쇄 시위에 '엄정 대처' 이 대통령, 직권남용으로 고발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와 관련해 ‘엄정 대처'를 지적한 이재명 대통령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됐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6일 이 대통령을 직권남용·강요·협박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유럽 순방 중 화상으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사적 검문 및 위력을 동원한 업무방해 행위는 엄정 대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민위는 봉쇄 시위 관련 '엄정 대응'을 시사한 박정보 서울경찰청장도 직권남용·협박·불법체포 등 혐의로 함께 고발했다.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촉발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12일째 이어진 16일 경찰들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근무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대한체육회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장 진입을 시도했으나 시위 참가자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송파경찰서는 이날 시위대에 세차례 경고방송을 했으나 시위대는 점거를 풀지 않았다. ⓒ연합뉴스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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