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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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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 개최

고성능 N 차량 83대 출전…전기차·내연기관 레이스와 체험행사 풍성

전라남도는 현대자동차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One Make) 레이스인 '현대 N 페스티벌' 2라운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현대 N 페스티벌은 동일 차종이 참가해 차량 성능 차이를 최소화하고 드라이버의 기량과 경기 운영 전략으로 승부를 겨루는 국내 대표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 철학을 담아 지난 2003년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로 시작된 이후 24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2026 현대 N 페스티벌 대회1 그리드워크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6. 06. 16 ⓒ전남도

올해 총 6라운드로 진행되는 대회 가운데 두 번째 경기인 이번 2라운드에는 4개 종목에 총 83대의 차량이 출전한다. 경기는 길이 3045m의 국제자동차경주장 상설트랙에서 펼쳐지며, 직선 구간과 중·고속 코너 등 11개 코스를 활용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순수 전기차 레이스인 '그란 투리스모 eN1'에는 아이오닉 5 N 기반 경주차가 참가해 전기차 특유의 강력한 가속 성능과 주행 능력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금호 N1', '넥센 N2', '넥센 N3' 종목에서는 아반떼 N 차량이 출전해 내연기관 모터스포츠의 박진감 넘치는 경주를 펼친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프로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N 차량에 동승해 서킷을 달리는 'N 택시' 경기장을 둘러보는 '서킷 사파리' 드라이버와 경주차를 가까이에서 만나는 '그리드워크' 등이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과 전동카 체험, 직접 그림을 그려 굿즈를 제작하는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들이 모터스포츠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의 활성화와 지역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회는 유튜브와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경기 일정과 부대행사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현대 N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영서

광주전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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