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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광주·전남 찾아 "통합시 성공, 정부가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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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총리, 광주·전남 찾아 "통합시 성공, 정부가 적극 지원"

나주 혁신도시서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관계기관 간담회 주재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7월 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통합특별시가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으로 성장할 때까지 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16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통합시 출범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16일 전남 나주 빛가람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혁신도시서 관계기관 간담회.2026.06.16ⓒ광주시

이날 간담회에는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당선인과 김대중 교육감 당선인, 정은승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장 등 인사들과 교육부·행정안전부 차관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해 통합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민석 총리는 "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출범은 통합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전 지역의 본보기이자 정부의 지방 정책 성과를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라며 "통합특별시가 명실상부한 지역거점으로 성장할 때까지 정부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형배 당선인은 "통합특별시의 성공에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와 지역 발전의 다음 길이 걸려 있다"면서 "시민주권정부의 출범을 통해 압도적 성장을 이뤄내고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통합시의 안정적인 출범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재정 인센티브 자율성 보장 및 조기 지원 ▲실·국·본부장 등 고위직 직급 상향 ▲특별법상 불이익 배제 원칙의 구체적 제도화 ▲권한이양 사무 수행을 위한 인력·재정 지원 등을 요청했다.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자치법규 및 위원회 정비,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등 현재까지의 분야별 준비 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황 부지사는 "시스템 전환 과정에서 정부24, 무인민원발급기 등 일부 민원 서비스가 일시 중단될 예정"이라며 "전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와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 통합 지방자치단체로 기록될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면적 전국 3위(1만2864㎢), 인구 5위(317만명), 지역내총생산(GRDP) 3위(158조8075억원)규모의 '메가시티'로 출범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시·도의회,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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