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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청·덕적·자월 해역 인공어초 조성…수산자원 회복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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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청·덕적·자월 해역 인공어초 조성…수산자원 회복 도모

인천광역시가 해양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수산자원 확충 및 해양생태계 회복을 위해 인공어초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인천시는 이달부터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청도, 덕적도, 자월도 등 3개 해역에 총 14헥타르 규모의 인공어초 시설공사를 통합 착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축구장 20개 면적에 해당하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공어초 투하 모습 ⓒ인천광역시

이번 사업은 어류의 서식 및 산란 공간을 확대해 서해안 어장의 생산성을 높이고 수산자원 회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공어초는 바다 밑에 설치되는 구조물로 해조류가 부착하고 패류와 어류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해양생물이 모여드는 서식처를 제공하고 해양생태계 복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사업 대상 해역의 수심과 조류 흐름, 어장 환경 등을 분석해 해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공어초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 해역에 적합한 수산자원 회복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사업 완료 이후에도 정기적인 시설 점검과 유지관리를 실시해 인공어초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자원 증대 효과를 높여 어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익중 농수산식품국장은 “이번 인공어초 시설공사는 인천 해역의 수산자원 조성과 해양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이라며 “맞춤형 어초를 적기에 안전하게 설치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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