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첫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에 본격 착수한다.
안성시는 오는 22일 옥산동 424-3번지 일원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면적 1천856㎡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138억원이 투입된다.
시설 내부에는 산모실 16실과 신생아실을 비롯해 산모 회복을 위한 황토방과 마사지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한 뒤 내부 시설 정비와 운영 준비를 거쳐 2028년 초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이 문을 열면 그동안 지역 내 산후조리시설 부족으로 인근 지역을 이용해야 했던 출산 가정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건축 공사와 함께 관련 조례 제정, 위탁 운영기관 선정 등 운영 준비 절차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산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저출생 문제 대응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 역시 출산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안전한 시공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보육·출산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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