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가(官家)의 금과옥조 중 하나는 '모든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현장을 100번 간다 해도 절박한 주민들의 민심을 헤아리지 못한다면 답을 찾을 수 없다.
최정호 전북자치도 익산시장 당선인과 인수위원회(위원장 전병훈)가 18일 '현장중심, 소통행정'실천을 위해 현장행정에 나선 이유이다.
현장을 가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절규에 가까운 민심의 아픔을 이해하고 대안을 찾겠다는 의지이다.
최정호 당선인과 인수위는 오는 19일까지 주요사업지와 민생현장 등 30여개소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하루에 15곳을 방문하는 그야말로 '릴레이 강행군' 일정이다.
최정호 당선인은 이번 현장행정을 통해 그동안 강조해 온 '민선 9기 익산시정은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행정이어야 하며, 모든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현장을 직접 살피고 실효성 있는 정책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최정호 당선인과 인수위원회는 첫 일정으로 청년몰과 중·매·서 전통시장(중앙·매일·서동시장)을 찾았다.
현장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창업가들과 지역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4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양묘장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익산문화체육센터 방문 등 주요사업 현장에서는 관계부서로부터 구체적인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사업별 현안과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전병훈 인수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보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요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당선인의 공약이 시정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은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니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민선 9기 익산시정의 튼튼한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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