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승원)이 군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담아내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에 나섰다.
공단은 2027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직접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해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이를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로,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한 대표적인 참여 행정 제도다.
이번 공모는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과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안 분야는 문화관광, 건강체육, 교통·편의, 환경·복지 등 4개 분야다.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과 서비스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방문, 이메일,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제안은 관련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타당성 검토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공모를 통해 제안된 ‘한탄강관광지 산책로 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 사업은 주민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꼽힌다. 공단은 이처럼 군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참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군민과 공단이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소통 창구”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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