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떠난 유시민에 박원석 "본인이 지키려는 '부족' 아닌 다른 주류 형성을 용납할수 없는 것"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떠난 유시민에 박원석 "본인이 지키려는 '부족' 아닌 다른 주류 형성을 용납할수 없는 것"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이 정치 비평을 하기 위해 노무현 재단 상임고문을 그만 둔 유시민 작가를 두고 "무엇을 위해 그런건지 묻고 싶다"라고 지적했다.

박 전 의원은 19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친명과 친청간 싸움에서) 이 상황에 (유 작가가) 뛰어들었을 때 그때 불똥이 (노무현 재단에) 튀지 않도록 하려는 것 같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누군가가 당대표가 되는 게 싫은 것인가. 아니면 누구를 시켜서 누구를 대통령으로 만들고 싶은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둘다 아닌 것 같다"며 "본인이 뭔가를 간절히 지키고 싶어 하는데 그 간절히 지키고 싶은 게 이른바 민주당 내에 일종의 친노, 친문 이렇게 이어지는 일종의 뭐랄까, 공동체랄까 혹은 흐름이랄까 혹은 자신들의 부족이랄까 이런 부족적 정체성을 지키고 싶어 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부족이 아닌 다른 주류가 형성되는 거를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받아들일 수 없다라는 어떤 부족주의적 발상의 연장이라고 본다"며 "그게 아니고서는 당원도 아닌 저분이 저렇게까지 거의 사생결단하겠다고 뛰어드는 거는 본인이 지키고 싶은 게 있는데, 그 지키고 싶은 게 이른바 부족적 정체성이라면 매우 퇴행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정에도 정치에도, 결과적으로 본인에게도 민주당에게는 말할 것도 없고 도움이 되지 않는 장강의 뒷물 같은 것"이라며 비유했다.

▲유시민 작가. ⓒ유튜브 <매불쇼> 화면 갈무리.
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