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출범하는 제12대 경기도의회의 여·야 대표의원이 확정됐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제12대 당선인 총회를 열고, 전반기 대표의원 및 부의장 후보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민주당 당선인 144명 중 1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3선의 안광률(시흥1) 의원은 총 78표를 얻으며, 65표를 득표한 최만식(성남2) 의원을 13표 차이로 따돌리고 전반기 대표의원으로 뽑혔다.
△자치분권 완성을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의원 맞춤형 지원 AI 스마트 의정 구현 △소통과 협치로 ‘원팀 민주당’ 구축 △강력한 당정협치 시스템 제도화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안 의원은 "다양한 목소리를 하나로 묶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의 굵직한 변화를 주도하는 실질적인 정책의 산실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민주당은 4선의 남종섭(용인3) 의원을 전반기 의장 후보로, 부의장 후보에는 고은정(고양10)·김미숙(군포3) 의원을 선출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19일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3선의 방성환(성남5) 의원을 전반기 대표의원으로 추대했다.
국민의힘의 대표의원 선거는 당초 경선으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후보로 나섰던 이혜원(양평2) 의원이 추대에 동의하면서 투표 없이 마무리됐다.
방 의원은 "교섭단체 간 수적 우세와 열세를 따지기보다 강한 야당으로서의 저력과 남다른 실력을 발휘해 도민 행복과 경기도 발전만 바라보며 소통과 협치에 나서겠다"며 "철저히 실력으로 대화하고 도민을 위한 실리 추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대 도의회는 민주당 144명과 국민의힘 22명 및 조국혁신당 1명으로 구성됐다.
도의회는 다음 달 7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선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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