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위원장이 제13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앞두고 젊음의 패기와 열정으로 “세심하게, 그러나 결단 있게 의회를 운영해 강하고 의회다운 도의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22일 박 위원장은 “지방정부의 권한이 커지고 있어 지방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확대되고 있지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와 환경은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며 “의회 운영의 중심을 의원에게 두고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평소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을 강조해 온 박 위원장은 불합리한 관행과 비효율적인 업무 추진 방식을 개선하고, 의원 중심의 투명한 의회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사전 협의 절차를 강화하고, 의원들의 자율적인 의정활동과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정책 개발과 입법 기능 강화를 위해 경북연구원과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추진하고, 의원 1인 1정책지원관 제도 도입을 위한 공론화에도 앞장서겠다는 구상까지 내놓으며,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책 역량을 강화해 보다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의정활동 지원 확대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공용차량 추가 리스 도입을 추진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에 대한 전략적 의정 홍보 지원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위원장은 "의회는 특정 개인이 아닌 모든 의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관"이라며 "전체 의원을 위한 의회를 만들고 의원들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부의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경북은 대구·경북 통합 문제와 답보 상태에 있는 신공항 사업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집행부의 정책 추진이 본격화되는 만큼 의회의 견제와 감시 기능은 물론 합리적인 협력도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회가 도정의 동반자이자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의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의회의 위상과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성과 중심의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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