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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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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의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용역에 착수하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남동구 백범로 26 일원 남동정수장에 오존처리 및 활성탄흡착 공정을 갖춘 하루 30만 톤 규모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구축해 남동수계권역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립 부지 ⓒ인천광역시

인천시는 그동안 정수장별 고도정수처리시설 확충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부평정수장은 2020년 407억 원을 투입해 완료했고 공촌정수장은 2021년 550억 원 규모로 도입을 마쳤다. 수산정수장은 오는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남동정수장은 인천시의 마지막 고도정수처리시설 구축 사업으로, 이번 용역 착수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가게 된다.

앞서 시는 환경부의 ‘2040 인천광역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부분변경 승인을 통해 사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에 따라 처리용량은 기존 26만7000 톤에서 30만 톤으로 확대되고 총사업비 1081억 원이 반영됐다.

이번 사업은 병입수 생산시설 이전과 약품침전지 일부 철거가 포함된 고난도 공사로, 시는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복합공정 연계성과 설계 최적화, 공사기간 단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연내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은 남동수계권역 70만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기반사업”이라며 “관계기관 의견 수렴과 절차를 거쳐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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