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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정책공유회' 열고 주민참여예산 사업 실효성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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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정책공유회' 열고 주민참여예산 사업 실효성 등 논의

경기 군포시가 주민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의 해답을 찾는 특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24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군포시 정책공유회’를 갖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에 나섰다.

▲군포시 ‘정책공유회’ 현장 기념촬영 ⓒ군포시

정책공유회는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가운데 ‘사업부서형’ 안건을 대상으로, 제안자와 사업부서 담당자가 직접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사업부서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참여자 간 자유로운 토론을 유도하기 위해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테이블에는 퍼실리테이터가 배치돼 주민과 공무원들이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공유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토론에서는 사업 추진 가능성과 예산 적정성, 기대효과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주민들은 지역 현장에서 체감한 필요성을 설명했고, 사업부서 담당자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검토해야 할 행정적·재정적 사항을 공유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정책공유회는 주민의 아이디어를 단순한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행정 절차와 사업 추진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고,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와 지역 현안에 대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하은호 시장은 “정책공유회는 주민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행정과 주민이 함께 살펴보고 실질적인 해법을 찾아가는 민관 협력의 소중한 공론장”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숙의와 소통 중심의 논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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