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비해 서부산업도로 확장공사에 본격 착수했다.
정읍시는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농산물도매시장까지 613m 구간의 서부산업도로를 기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이번 확포장 사업은 서부권 도시개발과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예상되는 교통 혼잡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원활한 차량 흐름과 시민 통행 편의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공사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메타세쿼이아 가로수는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숲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거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가로수 보존과 이식 방안을 검토했지만, 대형 수목이 운전자 시야를 가리고 보행 안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반영했다.
대신 해당 구간에는 정읍을 상징하는 단풍나무를 새롭게 식재해 도시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제거되는 수목은 폐기하지 않고 사전 신청 시민들에게 무상 제공해 자원 재활용 효과도 높일 방침이다.
정읍시는 이번 공사는 대규모 아파트 입주에 따른 교통 혼잡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이라며 공사 기간 이해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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