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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안동시의회 첫걸음…당선인 오리엔테이션 열고 '시민 중심 의정'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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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안동시의회 첫걸음…당선인 오리엔테이션 열고 '시민 중심 의정' 다짐

의회 운영·의정활동 실무 공유…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위한 책임감 되새겨

제10대 안동시의회 의원 당선인들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앞두고 시민의 대표로서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첫 공식 일정을 가졌다.

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지난 24일 가톨릭상지대학교 두봉관 세미나실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선출된 제10대 안동시의회 의원 당선인 18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선인 전원을 비롯해 안동시장과 의회사무국, 집행부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새 의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협력 의지를 다졌다.

당선인들은 시민들이 보내준 신뢰와 기대의 무게를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고 생활과 밀접한 문제 해결에 힘쓰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방의회는 주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는 대의기관이자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지방자치의 핵심 축이다.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역의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기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번 제10대 안동시의회는 여러 측면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 녹색당 소속 기초의원이 당선된 데 이어, 경북 기초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의석수가 국민의힘을 앞서는 의회가 구성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전국 기초의회 최다선 기록을 이어가는 9선·10선 의원이 함께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정치적 스펙트럼과 풍부한 의정 경험이 공존하는 의회가 탄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치 지형의 변화와 함께 시민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정당 간 경쟁을 넘어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협치와 소통의 의회를 구현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지방의회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제10대 안동시의회가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한편 제10대 안동시의회는 오는 7월 6일 열리는 제266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이어 7월 13일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 제10대 안동시의회 의원 당선인들이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앞두고 시민의 대표로서 책임과 역할을 되새기는 첫 공식 일정을 가졌다. ⓒ 안동시의회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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