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인 전북자치도 익산시의 저력과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10년을 달려온 지방행정의 리더가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쉬지 않고 달린다는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정신으로 익산의 경제영토를 넓히고 특별한 가치를 쌓아 올려 전국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키워낸 공을 인정받았다.
익산시 최초 3선 시장의 임기를 마치는 정헌율 익산시장은 26일 오후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평생 국가공직사회에 헌신하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에 주력해 온 정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익산시의 변화와 경제발전을 이끌어왔다.
'행정 달인'으로 불리는 그는 2004년 행안부 재정정책과정을 시작으로 지방재정세제국장 등 중앙부처의 핵심요직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행정역량과 정책적 안목을 발휘했다.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을 역임하며 국가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균형 잡힌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족적을 남겼다.
그는 2016년 제8대 시장에 취임한 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하고 인구감소 위기대응과 청소년 및 보육정책, 재난관리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잇따라 수상하며 '일 잘하는 단체장'의 표준을 제시했다.
2024년 7월부터는 민선 8기 후반기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의 중책을 맡아 지방자치 시대의 상생발전을 진두지휘해왔다.
최근에는 청년친화 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따뜻한 공동체를 구축하는 데 앞장섰다는 호평이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지난 10년 정 시장의 전력투구는 익산의 도약이었다"며 "이 자리가 잠시 호흡을 고르는 '쉼표'를 맞이한 명예로운 궤적을 조명하고 새로운 내일로 향하는 걸음에 축원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오은균 원광학원 이사장은 축사에서 "정 시장께서 이뤄온 도시경영의 성과는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터전을 마련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익산시가 희망과 기회의 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데 정 시장님의 경륜과 리더십이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의 학위는 결코 개인만의 영광이 아니다"며 "지난 10년 동안 익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뛰고 성원해주신 익산시민과 많은 분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공을 돌렸다.
정 시장은 "명예박사 학위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익산시를 위해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다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지역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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