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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과 함께 그린 '기본사회'…마을공동체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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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과 함께 그린 '기본사회'…마을공동체 역할 모색

경기 광명시가 시민과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마을공동체 활동의 가치를 나누고, 이를 시정 핵심 정책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26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광명문화원 문화극장에서 '2026 광명 마을포럼_공동체활동, 기본사회의 문을 열다'를 열고 시민주권과 평생학습, 탄소중립, 사회연대경제 등 주요 정책을 뒷받침하는 공동체 활동의 역할과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광명문화원 문화극장에서 26일 열린 '2026 광명 마을포럼_공동체활동, 기본사회의 문을 열다' 행사 현장 ⓒ광명시

이날 포럼에는 시민과 활동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시장은 "정책이 시민의 삶 속에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공동체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시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는 시민인 만큼 이번 포럼이 기본사회 광명을 함께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 강연에서는 이호 '더 이음' 공동대표가 공동체 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활동가들의 소진을 줄이기 위한 지원과 경력 인정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세준 광명시 기본사회위원회 위원장도 인공지능(AI) 시대일수록 공동체가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정책 대화에서는 학교 급식 예비식 나눔, 1년 옷 안 사기 운동, 사회적경제를 통한 돌봄 확대, 시민주권 기반의 마을자치 등 다양한 현장 사례가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공동체 활동이 일상의 배움과 실천, 나눔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시민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마을 현장과 시정 정책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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