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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가재단, 이천 시대 개막…도민 곁에서 여성·가족정책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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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가재단, 이천 시대 개막…도민 곁에서 여성·가족정책 새 출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29일 이천 신청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이전은 단순한 청사 이전을 넘어 여성·가족 정책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도민 중심 정책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도 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그동안 수원시 경기도인재개발원 2층에 자리했던 재단은 이날부터 이천시 증포동 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청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면적 3258㎡ 규모(지하 1층·지상 3층)의 신청사에는 도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 세미나를 운영할 수 있는 강당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시·군과의 협력사업을 위한 회의 공간 등이 마련돼 정책과 소통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재단의 이천 이전은 2021년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를 통해 확정됐다. 이후 같은 해 경기도와 이천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구 이천보건소 이전과 신청사 리모델링을 거쳐 올해 6월 공사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재단은 신청사 이전을 계기로 연구와 정책개발, 교육, 네트워크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여성·가족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 동부권을 포함한 도 전역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간 정책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이번 신청사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동이 아니라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라며 "이천이라는 새로운 거점에서 현장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연구와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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