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보건소의 장애인 맞춤형 통합재활프로그램 '온기나눔'이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으며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군포시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6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립재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권역재활병원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에 우수사례로 선정된 '온기나눔 프로그램'은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통합재활프로그램이다. 상·하반기 각각 10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신체기능 유지와 자립역량 강화,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재활 전문 강사의 근력운동 교육과 군포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한 재활스포츠를 비롯해 영양·구강 교육, 원예치료, 웃음치료, 비누공예 등 신체와 정서, 사회활동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신체 재활을 넘어 영양관리와 구강건강, 심리·정서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해 장애인의 전반적인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을 높이고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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