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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의 달인' 키운다…안양시, 사내강사 '안양일프로' 양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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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의 달인' 키운다…안양시, 사내강사 '안양일프로' 양성 추진

경기 안양시가 공직자의 전문성을 조직의 자산으로 키우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강단에 서는 사내강사 양성에 나선다.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습 문화를 확산해 함께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안양시는 소속 공직자의 직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주도적인 학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식 사내강사인 '안양일프로'를 양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안양일프로'는 '일(직무)의 프로'이자 '안양시 1%의 교수(Professor)'라는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직원들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동료들과 나누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시는 오는 3일까지 사내강사로 활동할 직원을 모집한다. 강의 분야는 신청자가 자신의 직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이라면 다양한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직원들은 강사 양성을 위한 기본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강의 기획과 교안 작성, 강의 시연 등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강사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교육과정을 마친 직원들은 안양시 공식 사내강사로 위촉돼 신규 직원 교육과 각종 직무교육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시는 사내강사의 지속적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위촉 후 1년 이상 성실하게 활동한 직원에게는 누적 강의시간에 따른 인사 실적 가점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특별휴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조직 내부의 우수 인재를 행정 전문가로 육성하는 한편, 직원 간 지식 공유와 자율적인 학습 문화를 정착시켜 조직 전체의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실무 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쌓은 공직자들이 능동적인 배움의 주체가 돼 개인과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행정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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