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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충남 윤석순씨 '대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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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 충남 윤석순씨 '대상' 영예

산과 들, 바다가 어우러진 전북 부안의 변산마실길에 대한 주옥같은 시를 끌어올리는 전국 시낭송대회가 열려 충남의 윤석순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전북 부안군은 지난 27일 부안 예술회관에서 전국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시낭송문화예술연구회가 주최한 제13회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시낭송 경연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전국 각지의 시낭송가와 문인들이 모여 부안 변산마실길을 소재로 한 작품과 부안 출신 문인들의 시를 낭송하며 문학을 통해 부안의 자연과 지역의 문학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13회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경연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본선 참가자 21명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겨룬 결과 신석정 시인의 ‘슬픈 전설을 지니고’ 작품을 낭송한 윤석순(충남)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은 정하심(군산)씨, 은상은 김영란(김제)씨가 수상하였다. 동상에는 최은순, 박선희, 황맹례, 지영미, 맹은재, 김영숙, 박덕순, 김미순, 박담순, 윤인순씨가 이름을 올렸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문학을 사랑하는 전국의 시낭송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더욱 발전하여, 부안의 문학적 가치와 아름다움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 변산마실길은 부안의 서해안과 어촌마을, 자연경관을 따라 조성된 대표 해안 걷기길로, 자연과 문화,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총 8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채석강과 적벽강 등 부안의 대표 명소를 연결해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안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변산마실길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6월 개최되는 ‘부안 변산마실길 전국 시낭송 경연대회’는 부안의 문학과 관광을 함께 홍보하는 대표 문화예술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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