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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솔내아트센터, 여름 문화예술 프로그램 '솔내문화산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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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솔내아트센터, 여름 문화예술 프로그램 '솔내문화산책' 운영

경기 시흥시 솔내아트센터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 한 달간 문화예술 프로그램 ‘솔내문화산책’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공연, 강좌, 전시를 아우르는 복합 문화 콘텐츠로 구성돼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정기 영화 상영을 비롯해 특별공연, 관객과의 대화(GV), 영화음악 강좌, 기획전시 등이 마련된다.

▲'솔내문화산책' 운영 안내문 ⓒ시흥시

먼저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특별전’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이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 애니메이션 작품을, 오후 7시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가 상영돼 관객들에게 깊이 있는 영화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

4일에는 영화와 공연이 결합된 특별 프로그램 ‘시네마 파두(Fado)-토요일에 만나는 포르투갈의 선율’이 열린다.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 상영 후 포르투갈 전통음악 파두 공연팀 ‘소뉴’의 무대가 이어져 영화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18일에는 경기인디시네마 선정작 영화 ‘비밀의 언덕’ 개봉 3주년 기념 특별 상영회가 개최된다. 상영 후에는 이지은 감독과 배우 문승아, 씨네21 남선우 기자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진행돼 작품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관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영화음악의 모든 것’ 강좌에서는 영화음악 작곡가 한광훈 강사가 영화 속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방법과 제작 과정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기획전시 ‘우리의 시흥극장, 다시 만나는 솔내’도 8월 8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전시는 시흥 최초 극장으로 알려진 솔내아트센터의 역사와 의미를 재조명하며 지역 문화공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함께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공연, 전시, 교육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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