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가 중소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지원에 나선다.
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을 추진하고, 다음달 17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 AI 인프라 구축과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 도입을 통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본사가 천안시를 비롯한 충남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특히 지역 주력 산업인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반도체 분야 제조 기업을 우대한다.
지원 분야는 △기존 설비에 센서를 부착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리트로핏(Retrofit)' △제품 불량을 자동 판별하는 'AI 비전 검사' △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실시간 감시하는 'AI 산업 안전' △제조 데이터를 분석해 설비와 공정 운영을 최적화하는 'AI 운영 관리(AI Ops)' △사진·영상·음성 기반 공정 분석과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옴니모달sLLM' 등 5개 분야다.
기업의 AI 활용 수준인 'AX Level'에 따라 단계별 지원이 이뤄지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충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7월17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주덕 스마트도시추진과장은 “AI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지역 내 중소 제조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활용해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제조 공정의 품질과 안전, 운영 효율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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