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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음주운전 '꼼짝 마'…경기남부경찰, 7~8월 두달간 총력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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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음주운전 '꼼짝 마'…경기남부경찰, 7~8월 두달간 총력 단속

경기남부경찰청이 여름 휴가철 증가할 수 있는 음주운전을 예방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용 경력을 총동원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 권역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오는 2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관내 전역에서 대규모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한다.

▲경기남부경찰청 전경. ⓒ 프레시안 DB

이번 단속에는 경기남부지역 32개 경찰서는 물론 고속도로순찰대와 도경 교통순찰대까지 참여한다. 순찰차 89대와 경찰관 142명이 투입돼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유흥가, 어린이보호구역 등 음주운전 취약지역 18곳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인다.

경찰은 단속 장소를 20~30분 간격으로 바꾸는 '스팟식 단속'을 실시해 단속을 피하려는 시도를 차단할 계획이다. 일반 차량뿐 아니라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까지 단속 대상에 포함해 예외 없는 법 집행에 나선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약물 운전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음주 측정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운전자의 행동이나 상태가 수상할 경우 마약류 간이검사를 실시해 약물 운전 여부까지 확인할 방침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특별단속 기간 동안 상시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며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든 반드시 적발된다'는 경각심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휴가철 들뜬 분위기 속 음주운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며 "나와 이웃의 안전을 위해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다면 반드시 운전대를 놓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원태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원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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