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이 교육 본질의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자신의 공약인 ‘폰프리 스쿨’과 ‘LAS 교육’을 재차 강조했다.
안 당선인은 29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현직교사 및 예비교사들과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안 당선인은 "이제는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교육의 본질을 회복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는 안 당선인이 민선 6기 경기도교육감 취임 1호 교육정책으로 제시한 ‘폰프리 스쿨(Phone Free School)’에 대한 것이다.
지난해 6월 공식 출범한 ‘청소년 스마트폰 프리 운동본부’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안 당선인은 지난 선거운동 과정에서 "스마트폰의 사용 이후 아이들은 체험해야 하는 아동기를 잃어버렸다"며 "친구와 노는 시간과 책을 읽으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은 물론, 시력과 감정으로 상호작용하는 소통 능력도 잃어버렸다"고 지적하며 ‘폰 Off 북 Open’을 주장해 왔다.
그는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도 "폰프리 스쿨은 단순히 스마트폰의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아닌, 학교가 학교다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교육적 전환"이라며 "학생들에게서 스마트폰을 강제로 뺏는 것이 아니라, 학생·학부모·교사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교육한 뒤 학생자치회가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이 사라진 자리에는 ‘경기형 문·예·체 교육활동(LAS, Literacy·Arte·Sports)’을 통해 △읽기와 토론 △예술 활동 △운동과 놀이로 채워 학생들의 사고력과 감수성 및 체력을 함께 길러 교육의 본질을 회복해 나갈 계획도 전했다.
안 당선인은 "교육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을 함께 보호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학교 현장과 학계가 함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풀고, LAS 교육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당선인은 지난 2월에도 학생들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의 조성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를 향해 ‘초중등교육법’의 재개정을 비롯해 SNS 플랫폼 규제를 위한 대책과 입법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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