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공사 현장에서 6·25전쟁 당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녹슨 함포용 포탄이 발견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0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인 29일 오후 3시 3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화물차 공용주차장 공사 현장에서 포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주변의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는 등 안전조치를 실시한 뒤 포탄을 수거해 군 폭발물처리반에 인계했다.
군 당국은 발견된 포탄이 6·25전쟁 당시 미 해군이 사용한 함포용 포탄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종류와 상태, 위험성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