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생태환경 보전 활동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마을 공동체 사업을 추진한다.
오산시는 지난 29일 맑음터공원 내 온마을목공체험장에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초평동 단체연합 ‘팔색크루’와 함께 ‘새(鳥)로움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주민제안형 마을공동체 사업과 연계해 목공체험 교육을 강화하고, 일상 속 목재 활용과 생태환경 보전 활동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오산시 하천녹지과(온마을목공체험장)는 목재교육전문가와 목공체험지도사 등 전문 인력을 지원하고, 새집 제작 등 생태활동을 위한 장비와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초평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 참여 홍보와 행정 지원을 맡고, 목공예품 설치 및 생태환경 보전 활동을 위한 관내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초평동 단체연합 ‘팔색크루’는 주민 모집을 비롯해 생태 모니터링, 환경정화 캠페인 등 사업 전반의 현장 운영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은 7월 중 주민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8~9월에는 회차별 15명이 참여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온마을목공체험장의 전문 기술 지도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어 10월에는 관내 지정 장소에서 주민들이 직접 새집을 제작·설치하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약 20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생태환경 보전 및 환경정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의 목공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주민이 직접 생태환경을 가꾸는 민관 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친화적인 목공문화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