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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재단, 日나가사키 스타디움과 업무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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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월드컵재단, 日나가사키 스타디움과 업무협약(MOU) 체결

유소년 축구진흥사업 등 글로벌 상생 협력

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스포츠와 문화를 연계한 글로벌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해 일본 나가사키 스타디움 시티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리저널 크리에이션 나가사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한일간 다양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스포츠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로 주목이 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일 스포츠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 추진 ▲스포츠·문화 경기장 운영 노하우 공유 ▲지역 상생을 위한 융복합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양국의 스포츠·문화 교류 확대 및 스포츠와 문화, 상업, 관광이 어우러진 복합 경기장 운영모델을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기장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가시화될 협력 사업은 유소년 축구 교류다. 재단은 "오는 11월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기념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유소년 8개국 축구대회 '빅버드 월드컵'에 나가사키 지역 유소년팀의 참가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것을 시작으로 팬 교류, 문화 행사, 양 도시를 연계한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재단이 준비 중인 '우만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의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재단은 축구장·아레나·호텔·상업시설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나가사키 스타디움 시티'의 복합개발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 받아, 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부지 개발에 필요한 다각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미래형 상생 모델 구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9일 일본 나가사키 스타디움 시티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김화준 재단 사무총장은 "글로벌 무대에서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활성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리저널 크리에이션과의 협력은 매우 뜻깊다"며 "양 기관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결합해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스포츠·문화 경험을 선사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리저널 크리에이션 측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메카인 경기수원월드컵재단과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 쌓아온 지역 크리에이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선 지속 가능한 스포츠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스포츠와 문화를 연계한 글로벌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해 일본 나가사키 스타디움 시티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리저널 크리에이션 나가사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수원월드컵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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