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북측 무단 방류 등 접경지역 특수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임진강 수해방지시설을 점검하며 군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연천군은 지난 29일 군남댐과 필승교 일대에서 통일부와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홍수기 대비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북측 무단 방류 가능성 등 접경지역의 재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군수는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강유역본부장, 육군 제25보병사단장 등과 함께 군남댐 상황실과 중앙제어실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수위 관리체계, 비상 대응 준비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 군수는 "군남댐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며 "철저한 모니터링과 선제적인 수위 조절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천군과 통일부,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육군 제25보병사단 등 관계기관은 태풍전망대와 필승교 수위관측소를 찾아 비상경보 시스템과 수위 관측 장비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기관 간 공조체계를 재점검했다.
간담회에서 김 군수는 "임진강 수해 대응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다"며 "관계기관 간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신속한 상황 전파 체계를 유지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천군은 이번 합동 점검 결과를 토대로 홍수기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비상 대응 태세를 상시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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