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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태수도' 이끈 노관규 순천시장 퇴임…"순천 사랑 변함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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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생태수도' 이끈 노관규 순천시장 퇴임…"순천 사랑 변함없다"

"'일류 순천의 꿈' 흔들림 없이 이어지길" 당부

▲30일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퇴임식에서 허리를 숙여 시민들과 직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2026.6.30.ⓒ순천시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이 30일 퇴임식을 갖고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을 향한 민선8기 4년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퇴임식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관규 시장 내외와 가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약력 및 공적 소개, 재임 기념패와 공로장 전달,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노 시장은 "지난 4년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 속에 오직 순천을 더 품격 있고, 더 살기 좋고, 더 미래가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마음 하나로 쉼 없이 달려왔다"며 "이를 통해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등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미래 100년의 기반을 다지는 여러 과제를 함께 이뤄 낼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물론 부족한 점도 있었고, 아쉬움도 남지만 그 모든 시간 속에서 보내주신 격려와 신뢰는 언제나 저에게 가장 큰 힘이었다"며 "이제 시장직을 내려놓지만 순천을 사랑하는 마음 만은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또 "한 사람의 순천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일류 순천의 꿈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지난 4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자 행복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순천'은 듣기 좋은 어휘의 나열이 아니라, 생태를 기반으로 미래를 향한 창조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시정 철학이었다"며 "시정을 함께 이끌어 준 시민과 공직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민선 4·5·8기 순천시정을 이끌며 '대한민국 생태수도'라는 도시 브랜드를 확립했으며, 민선 8기 재임기간 중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오천그린광장, 신대천, 조례호수공원 등 도시 공간을 미래 선진형 도시공간으로 전환하고 문화콘텐츠, 우주항공·방산, 그린바이오, 치유, 반도체 등 미래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순천형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

한편 손훈모 민선9기 제11대 순천시장이 7월 1일 오전 11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다목적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정을 이끌게 된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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