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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 첫 업무 시작은 어디?…무안청사서 1호 업무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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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전남광주통합시장 첫 업무 시작은 어디?…무안청사서 1호 업무 지시

반도체 산업 지원·재난재해 대응·민생경제 안정 '최우선 과제' 제시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일 무안청사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2026.07.01ⓒ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 전부터 주청사 위치를 놓고 논란을 빚었던 가운데 민형배 특별시장이 취임 첫 업무를 무안 남악의 구 전남도청에서 시작했다.

민형배 시장은 1일 무안청사에서 열린 통합특별시의회 첫 임시회 일정을 마친 뒤 집무실에서 1호 업무 지시를 내리고 ▲반도체 산업 지원 ▲재난재해 대응 ▲민생경제 안정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민 시장은 "통합특별시 출범은 새로운 행정구역의 출범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드는 일"이라며 "시정의 모든 역량을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의 안전,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먼저 반도체 산업 지원과 관련해 삼성·SK의 총 800조원 투자에 맞춰 반도체 공장이 조기에 완공되고,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 반도체 생산이 시작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를 위해 산업실을 중심으로 용수·전력·부지 등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신속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전 실국이 인재양성과 주거·교육·문화 등 정주여건 조성을 빈틈없이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재난재해 대응과 민생경제 안정도 주요 업무로 꼽았다.

민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가뭄·홍수·폭염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또한 "경제실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실효성 있는 민생경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 시장의 이번 1호 업무 지시는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안전,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 운영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해석된다.

박진규

광주전남취재본부 박진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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