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기억을 잇다'…경기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리는 SNS 챌린지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기억을 잇다'…경기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리는 SNS 챌린지 운영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과 용기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온라인 참여 캠페인이 시작된다.

경기도는 다음 달 14일 '기림의 날'을 앞두고 도민과 국내·외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억을 잇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기억을 잇다' SNS 챌린지 운영 안내문 ⓒ경기도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이다.

도는 다음 달 8일 광주시 나눔의 집에서 '2026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열 예정이며, 이번 챌린지는 기념식에 앞서 더 많은 시민과 기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국내외 누구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삶과 꿈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담은 사진, 영상, 글 등을 제작해 자신의 SNS에 게시하면 된다. 게시할 때는 '#경기도기림의날 #기억을잇다 #기억하겠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해시태그를 함께 달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지목하면 된다.

도는 오는 31일까지 올라온 게시물 가운데 일부를 선정해 다음 달 8일 기념식 행사 영상에 활용하고, 경기도 누리집과 SNS 등 온라인 홍보 콘텐츠로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챌린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세대와 함께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며 기억을 이어가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일본, 중국, 대만 등 해외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관련 기념관과 역사 현장에 대한 조사도 추진한다. 현지 기념관과 전시시설, 시민단체의 활동, 역사기록 보존 사례 등을 조사해 교육·전시 콘텐츠를 제작하고, 역사적 기억을 계승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해련 도 여성정책과장은 "이번 SNS 챌린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삶과 기억을 미래세대와 함께 나누고 역사적 의미를 이어가기 위해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과 국내·외 시민들이 기억과 평화의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며 역사와 인권의 가치 확산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