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 추진”
경북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 입주기업인 자율주행 비전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스트라드비젼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지역에서 육성한 AI 기업이 증시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TP는 스트라드비젼이 지난달 30일 코스닥에 상장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장은 포항TP가 지원한 지역 AI 기업이 코스닥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지역 미래산업 육성 성과로 평가된다.
2014년 설립된 스트라드비젼은 포항TP 제5벤처동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비전 AI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이다.
차량용 카메라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과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비전 AI 소프트웨어 ‘SVNet’은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 13개사, 50여 개 차종에 적용돼 누적 500만 대 이상의 차량에 탑재됐다.
포항TP는 2019년 본사 입주를 시작으로 연구개발(R&D), 데이터센터 운영, 인증·마케팅 등을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스트라드비젼의 비전 AI 기술과 지역 철강·항만·로봇·국방 산업을 연계한 ‘포항형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경창 포항TP 원장은 “스트라드비젼의 코스닥 상장은 지역 AI 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지역 주력산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미래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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