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화순군의회가 2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비민주당인 김지숙·정학철(진보당),박상범(무소속) 의원이 공동선언을 통해 차별적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의회 개원식 직후 본회의장에서 공동 성명서 발표를 통해 "민주당 일방적인 독주가 아닌 대화와 타협, 상생과 협치를 통해 화순 정치를 더욱 건강하게 발전시키라는 군민의 뜻을 받들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민주당 일색으로 구성된 제10대 의장단과 원구성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의회는 다수당의 의회가 아니라 군민의 의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특권과 구태를 없애는 '3무(無) 의회'와 군민 중심의 '3유(有) 의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3무 의회'란 ▲부당한 인사 개입 근절 ▲이권 및 수의계약 청탁 배제 ▲명분 없는 외유성 해외연수 중단 등이며, '3유 의회'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소통 ▲철저한 감시와 정책 대안 제시 ▲민생 우선 의정활동 임을 밝혔다.
김·정·박 의원은 "공직사회 줄 세우기와 인사 개입을 차단하고, 수의계약과 지역사업을 둘러싼 청탁과 비리를 용납하지 않겠다"며 관광성 해외연수 대신 정책 연구와 민생 중심의 연수를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제10대 화순군의회 전반기 의장에는 3선인 김석봉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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