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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31일부터 10일 간 수승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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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31일부터 10일 간 수승대서

이홍기 군수 "세계적인 야외 공연예술 플랫폼으로 도약하게끔 행정력 집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외 공연예술축제인 제36회 거창국제연극제가 오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거창군 수승대 일원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수승대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연극의 짜릿한 감동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결합해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문화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이홍기 군수는 "이번 연극제에서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일본 시즈오카무대예술센터(SPAC)의 드라마 '오셀로'이다"며 "시즈오카무대예술센터는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7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프랑스 아비뇽 연극제에서 개막작을 공연하며 국제적인 명성을 다져온 최정상급 팀이다"고 밝혔다.

▲ 거창국제연극제의 한장면. ⓒ거창군

이 군수는 또 "세계적인 해외 초청작과 더불어 국내 라인업 역시 화려한 수상 실적을 자랑하는 작품들로 채워졌다"면서 "2026 뉴욕페스티벌 국가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주식회사 수컴퍼니의 '노인의 꿈'이 개막작으로 축제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이와 함께 2025 한국연극 베스트 3 선정작인 극단 하땅세의 '걸리버 여행기 : 줌 인 아웃', 베스트 7 선정작인 극단 불의전차의 '이카이노 바이크'가 무대에 오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연이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고 했다.

이 군수는 "올해 연극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홍기 군수는 "대한민국 연극계의 최정상급 명작들을 자연 속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격조 높게 준비했다"고 하면서 "'함께 여는 새로운 창조 거창'의 정신 아래 거창국제연극제가 세계적인 야외 공연예술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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