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을 주민 열람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부변경 계획은 지난 2020년 수립한 '2035년 의왕도시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근 5년간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하고 도시 미래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계획은 지난 5월 7일 경기도 승인을 받았다.
의왕시는 목표연도를 기존과 동일한 2035년으로 유지하고, 도시공간구조와 계획인구도 변경하지 않았다. 대신 토지이용계획과 기반시설계획 등 일부 내용을 조정했다.
특히 시 전역이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에 포함돼 공업지역 신규 지정이 어려운 여건을 고려해 총량 범위 내에서 공업지역을 재배치할 수 있도록 토지이용계획의 유연성을 확보했다. 또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에 반영된 위례~과천 경기남부 연장(안)을 기반시설계획에 추가하는 등 도시 발전 방향도 재설정했다.
시는 경기도 승인 내용을 시민들에게 30일간 열람하도록 했으며, 이 기간 접수된 의견 등을 검토해 최종 계획을 확정했다. 최종 수립된 도시기본계획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 수립으로 포일산업단지 등 주요 지역 발전사업 추진의 근거가 마련됐다"며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기반시설을 충분히 확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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