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북 K-뷰티,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인터참 코리아서 212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북 K-뷰티,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인터참 코리아서 212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도내 30개 기업 참가해 240만 달러 수출 상담 진행

경상북도 K-뷰티 기업들이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전문 전시회에서 200만 달러가 넘는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인터참 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해 총 2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2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인터참 코리아는 전 세계 5천여 개 뷰티 브랜드와 4천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화장품·뷰티테크 전문 전시회다. 화장품 원료 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와 함께 열려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최신 뷰티 산업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행사에서 '경북 K-뷰티 공동관'을 운영하고 도내 뷰티기업 30개 사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마련해 해외 바이어들과의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다. 공동관에는 지역 유망 뷰티기업 6개 사가 참가해 기능성 화장품과 뷰티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가장 큰 성과를 낸 기업은 ㈜미진화장품이다. 이 회사는 미국과 중국 바이어 각각과 100만 달러 규모의 개발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모두 2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북미와 중국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바이오는 풋샴푸와 풋데오 미스트가 해외 바이어들이 선정하는 '더 라이징 어워드(The Rising Awards)' 수상 제품에 이름을 올리며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대만 바이어와 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도 체결해 기술력과 상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 밖에도 ㈜담을은 홍콩 기업과 화장품 및 뷰티기기 분야에서 2만 달러, ㈜KC테크놀러지는 중국 기업과 두피·모발 편광시스템 분야에서 2만2천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제이앤코슈 역시 파라과이 기업과 닥터펩티 제품 공급 계약(2만5천 달러)을 체결했으며,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 유통업체와도 스킨케어 제품 공급 계약(3만2천 달러)을 성사시키는 등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넓혔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상담 단계에서 논의된 수출 건들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외 바이어와 지역 기업 간 후속 협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맞춤형 마케팅과 수출 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북 K-뷰티 기업들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상북도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 인터참 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해 총 24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2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 경북도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