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가 신중년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 하반기 같이돌봄 매니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사업 참여자 2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현장 활동 준비를 마쳤다.
이번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과 베이비붐 세대가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아동 돌봄 현장에 연결해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돌보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인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돌봄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참여자들은 아동돌봄기관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아동 감정코칭,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아이들과의 소통 능력은 물론 안전한 돌봄을 위한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을 마친 같이돌봄 매니저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주 5일, 하루 4시간씩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등에 배치돼 아동 돌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신중년 여성에게는 새로운 사회 참여와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 현장에는 경험 많은 인력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50·60대 여성들이 지닌 풍부한 경험과 역량은 우리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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